찾아가는 동네 변호사 사업 추진키로

중구시민연대 창립 1주년 기념식… 서인종 고문·최종문 자문위원에 공로패 수여

 

지난달 24일 열린 중구시민연대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김재동 상임대표가 공로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최종문, 김재동 서인종)

 

/ 2017. 4. 12

 

중구민들의 희망과 변화를 위해 소통, 봉사, 나눔을 주창하고 있는 서울중구시민연대(상임대표 김재동)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지난 3월 24일 신당동 엄마와 사르르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위원장, 박기재 전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보고와 2016년도 회계결산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2017년도에는 의정모니터링 위원회, 중구예산분석 위원회, 마을공동체 위원회, 노동인권 위원회, 자치연대 위원회, 문화사업 위원회, 재정연대 위원회 7개 위원회의 분과별 추진사업을 검토키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사랑의 저금통 30개 업소 확보 등 캠페인과 나눔사업 △각동 주민센터 또는 주민 밀집지역내에서 법률상담 등 찾아가는 동네변호사 사업 △회원 체계화 및 관리 △(가칭)서울중구시민포럼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중구시민연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인종 고문과 최종문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최금실 탈북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2016년도에는 △나눔의 가게 국수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중구민 노래자랑 한마당 '티브로드 스타' 행사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스탑 층간소음 캠페인 △중구시민연대 나눔의 밤 행사 등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재동 상임대표는 "서울중구시민연대 창립 1주년을 맞아 내빈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구민들이 중구시민연대와 함께 하면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시민연대 창립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