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식 제3대 해병대 서울연합회장 취임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들의 신뢰와 존경받는 단체될 것" 강조

 

지난 17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3대 주성식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2017. 3. 22

 

(사)해병대전우회 서울연합회는 지난 17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제2대 회장 이임식과 함께 3대 주성식(해병 175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군악대 연주에 맞춰 시작된 이·취임식에는 유낙준 총재 단기 이양식에 이어 서울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한 김덕량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24대 김명환, 26대 김인식, 28대 이상로 전 해병대사령관과 서울 연합회 각 지부장, 회원, 이인수 이승만 전 대통령 아들, 양우진 민주평통중구협의회장, 오호석 직능단체인단체총연합회 총재, 김인 남대문시장(주) 회장, 김재용 사장, 김시길 전 남대문시장(주) 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2부 행사에는 탈렌드 임채무씨와 가수 박일남 김영대씨 등 해병대 전역자들이 나와 서울연합회 발전을 축하했다.

 

주성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연합회 30만 회원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전역 후에도 국가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로 무장돼 있었다"며 대한민국 해병전역자로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또 "월남참전과 북한도발에 고귀한 생명을 바쳐온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해병전우회 구현의 뜻을 받들어 하나로 뭉치는 그날 까지 더욱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그는 남대문시장 E동 수입상가 상인회장을 역임했으며 ,남대문시장(주) 이사, 중앙상가 이사, C동 램프 시설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2년 남대문시장과 상주시 간 자매결연을 맺고 상주지역 곳감 등 지역토산품 판로를 개척해주기도 했다.

 

양우진 민주평통중구협의회장은 축사에서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해병전우회 발전을 기원하며 단단한 안보단체로 거듭나 조국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