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회, 각 경로당에 비품지원

중구 드림하티 사업 모금 성금 지정기탁… 구·사립 경로당 28개소에 가전제품 전달

 

중구노인회가 행정지원과 연락망 구축에 필요한 복합기를 제공한 모습.

 

/ 2017. 2. 8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김한수)는 중구청 맞춤복지 프로그램인 드림하티 사업의 2016년 모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 받아 구립 및 사립 경로당 28개소 운영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제공했다.

 

중구청 맞춤복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드림하티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구립 경로당 12개소와 사립 경로당 16개소의 운영에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가전제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 경로당은 사전 조사를 통해 신청한 물품 중 경로당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 및 노후로 교체가 시급한 물품을 신청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사립 경로당 28개소에 지원된 물품은 경로당 행정 운영 및 연락망 역할로 팩스 기능을 포함한 복합기 13대, 어르신들의 여가 시간 활용 및 다양한 뉴스, 건강 프로그램 등의 정보 제공에 필요한 TV 5대, 경로당에서 식사 및 간식 준비 시 간편하고 안전한 조리에 필요한 전자레인지 6대와 가스레인지 4대, 그리고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냉방기로 연식이 20년이 지난 에어컨 4대 등 총 5개 품목 32개의 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