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병역지정업체 실태조사

서울지방병무청…복무관리 내실화

/ 2017. 2. 8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산업지원인력의 복무부실 사전예방과 병역지정업체의 자율적 복무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병역지정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 실태조사 대상은 1천200여개 업체, 복무자 4천400여 명이고 대학연구기관 등 복무관리 취약분야인 특별 실태조사 대상은 180여 개 업체, 복무자 970여 명이다.

 

정기 실태조사는 방문조사와 서면조사로 구분되며 전년도 평가결과 상위 30%는 서면조사를 받게 된다. 실태조사 시 현장 유고자 및 파견근무자 등 복무관리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방문조사를 받는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실태조사를 정착시켜 복무관리를 내실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또한, 정기 실태조사기간을 1개월 단축해 9월 말까지 완료하고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연장, 평가함으로써 평가환류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병역지정업체의 자율적 복무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자가진단 시스템' 정착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