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현대시티아울렛 업무협약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시스템 구축… 강력범죄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지난 11일 김광식 서장과 장필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7. 1. 18

 

중부경찰서(서장 김광식)는 지난 11일 동대문 쇼핑타운에 위치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점장 장필규)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경찰서는 현대시티아울렛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양 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지역 사회의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필요한 노력을 함께 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도모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현대시티아울렛 내 범죄 발생시 신속대처를 위한 관할 지구대와 연락체계 구축 △현대시티아울렛 직원들에 대한 성범죄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지원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홍보활동 등을 상호 협조키로 했다.

 

또한 이 협약을 토대로 중부경찰서와 현대시티아울렛은 주차장내에 여성 대상 강도, 납치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 강력범죄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경찰서는 앞으로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112순찰차량을 활용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대시티아울렛도 범죄예방을 위해 비상벨, CCTV 설치 같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기법을 적용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김광식 서장은 "사회가 점점 성장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데 오늘처럼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체 치안 시스템 구축은 범죄예방의 첫 걸음"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