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심야에도 상거래 행위가 활발하고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이지만 퇴근 후에는 관내 환경순찰 기능이 없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야간 당직자가 24시간 순찰토록 할 예정이다.
이는 긴급사황이 발생할 경우 초동 응급조치를 수행케 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4시간 환경순찰 기능 유지 △도심지 주요 상가주변 야간 활동상황 점검 △주요 공공시설 훼손 및 장애요인 제거 △기타 시민불편 사항 해소 등 동향 파악등을 하게 된다.
순찰지역을 홀수날은 A코스, 짝수날은 B코스등 2개 코스로 나눠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3시까지 화재 붕괴 수해 상수관 파열 가스누출 등 사고발생 상황, 강설결빙, 호우 침수, 태풍 등 풍수설해 상황, 도로침하 등 시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중구자치신문 제34호 7면 (2003년2월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