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모전 금상에 김성렬씨 '도열'

제22회 중구사진공모전 시상식에 2016년 중구문화원 송년회 가져

 

구랍 20일 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 '제22회 중구 사진공모전 시상식'에 앞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7. 1. 4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에서는 구랍 20일 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제22회 중구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2016년 중구문화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정희창 의원, 문화원 이사, 회원, 일반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사진공모전 금상을 차지한 김성렬씨의 '도열'외 50여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 공모전은 146명이 395점을 출연해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부 송년회에서는 팥죽, 시루떡, 인절미, 귤, 음료수 등 다과를 준비한 가운데 시낭송(이옥희 해설사), 색소폰연주(신영진 문화원 이사) 등으로 송년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장환 원장은 "그동안 중구문화원의 크고 작은 행사를 비롯한 사업에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22회를 맞이하는 중구사진 공모전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 공모전으로서, 사진애호가 여러분의 열정을 담은 작품을 공정하게 심사해서, 오늘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4월 26일 개최했던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1주년 기념 문화제로 실시한 청계천 거북선 대축제는 많은 초등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해 충무공 정신을 선양했으며, 한화그룹의 메세나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에 개최됐던 '"한국대중가요 100년 기념 명곡만리'공연과 전시행사는 많은 매스컴으로 부터 주목 받았던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121주기 장충단 추모문화제는 많은 분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제례와 추모문화 공연을 함께 했으며, 이밖에도 관내초등학교 문화재 탐방교실, 을지유람, 마을강사 교육, 청소년 수련관 학생들 교육 등으로 중구의 문화관광해설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