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둥이 탄생

신정란 산모, 제일병원서 1월 1일 0시 0분 1초 건강한 여자 아기 분만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이 신정란 산모에게 무료분만권 등을 전달하고 있다.

 

/ 2017. 1.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로운 출발의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닭띠해의 대한민국 첫 아기가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

 

2017년 1월 1일 0시 0분, 보신각 타종소리가 정유년 새해를 알리는 순간, 엄마 신정란씨(41)와, 아빠 우대균씨(38, 경기도 파주시)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2.92kg의 여자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로 2017년 새해를 열었다.

 

제일병원은 2017년 첫 아기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신정란 산모에게 출산비용과 1인 모자동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고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축하선물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