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2016 중구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김용철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 2016. 12. 21
중구생활체육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2월 14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2016 중구체육인의 밤' 행사를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이화묵 의원, 신홍식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단위연합회장, 동 생활체육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생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곤 김종우 문택선씨가 구청장 표창을, 황호득 이기호씨가 구의회 의장 표창, 김연주 이정현씨가 국회의원 표창, 방정희 김성찬 옥효임씨 등이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단위연합회장들의 추천을 받아 이성근 학생 등 장학생 6명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서울시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중구체조연합회의 밸리댄스 시범, 국학기공연합회원들의 국학기공 시범이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활동과 단위연합회 활동, 중구생활체육회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또한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용철 회장은 "생활체육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노고에 힘입어 2016년에는 가장 활기찬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다가오는 2017년도에도 우리 생활체육인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2026년에는 노인인구비율이 20%에 육박하게 되는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체육 밖에 없다"며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해야 의료비도 줄고 삶의 질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혜경, 박영한, 이화묵 의원도 생활체육인의 밤 행사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