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중구 파수꾼, 행복마을 지킴이 모집

오는 13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 접수… 만 55∼70세 이하 39명

/ 2016. 12. 7

 

중구는 12월 13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지킴이' 39명을 모집한다.

 

'행복마을 지킴이'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능력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및 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신체 건강한 만 55세 이상 만 70세 이하인 구민이 대상이다. 모범구민상 등 각종 표창 수상자, 자원봉사 및 직능단체 활동 등 지역사회를 잘 알고 봉사 의지가 있는 주민들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수급자, 중구 및 타 정부 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 등록 및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한다.

 

12월13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보험료 납부영수증, 자원봉사실적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가구 소득, 부양가족, 봉사 경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을 평가해 동별로 2~3명씩 39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5월까지 5개월 간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간식비 3천원 포함해 1일 1만9천410원의 급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