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 제9대 신형호 회장 취임

"투명하고 쾌적한 아파트 조성" 다짐… 축하 쌀 120㎏ 경로당에 기부

 

남산타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제9대 회장 취임식에서 신형호 회장이 김기래 의장등과 건배를 하고 있다.

 

/ 2016. 12. 7

 

남산타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제9대 신형호 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1일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새로 선임된 동대표 회장들은 물론 김기래 의장, 이화묵 의원,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지역위원장, 한형호 신당동성당 사목회장, 문기식 약수하이츠 입주자대표 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자녀 등 가족들이 케이크와 떡 등 푸짐한 음식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화환대신 들어온 축하 쌀 120㎏은 아파트 각 경로당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호 회장은 "오늘 취임식에 많은 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산타운 아파트를 투명하고 쾌적한 아파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래 의장은 "제9대 신형호 회장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산타운은 초기에 갈등이 없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주민의식 개선과 시스템을 다양화해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화묵 의원은 "신형호 회장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파트는 가장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이웃사촌이다. 주민교류와 투명한 운영으로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