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중구상공회 이전 개소식에서 김한술 회장이 내빈, 상공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6. 12. 7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사무실을 중구시설관리공단 3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11월 30일 주요임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권오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정전 명예회장, 조걸 고문,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상공회 발전을 위한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김한술 회장은 "남대문5가가 지역개발로 인해 부득이 중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새로 이전한 만큼 새 마음 새 각오로 상공인들과 힘을 합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2001년부터 중구상공회와 협약을 맺고 사무실을 지원하고 있다"며 "쾌적한 사무실로 이전한 만큼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불 40주년을 맞아 방문한 프랑스, 폴란드 상황을 설명하고 내수 보다는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기래 의장은 "새집, 새차등 새롭다는 단어는 항상 좋은 느낌"이라며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만큼 상공회가 제2의 출발을 통해 중구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