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회 개방경로당 행사에서 구연동화를 하고 있다.
/ 2016. 11. 9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김한수 회장)는 중구(최창식 구청장)와 함께 5월부터 관내 경로당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의 사회와 함께 하는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한 개방경로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개방경로당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로당과 경로당 유휴 공간 및 시간에 경로당 시설 및 장소를 대여 하는 시설대여 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관내 8개 경로당을 우선 선정, 지난 5월부터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개방 경로당 사업은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함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폐쇄적인 경로당의 이미지를 개선함은 물론,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핵가족화로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을 친숙한 이웃이자 우리의 부모님으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현재 개방경로당 사업은 5월부터 8개 경로당(SH롯데캐슬, 약수, 장충, 청송, 신당, 하이베르, 청구e편한세상, 황중)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로 9월 이후부터 5개 경로당(약수하이츠, 신일, 명동, 유락, 필동) 추가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