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구청장이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 2016. 11. 9
최창식 구청장은 10월 27일 구청장실에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중구의 대표적 축제로 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때 주한캐나다대사관을 개방해 지역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한국과 캐나다의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보여준 에릭 월시 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에 단독 건물을 갖고 있는 주한캐나다 대사관은 지난해 가을부터 정동야행에 동참해 늦은 밤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해왔다.
올해 가을 정동야행축제에도 주한캐나다대사관은 10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층 정원과 로비 및 지하1층 도서관을 활짝 개방하고 포토존을 운영했다.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는 95년 캐나다 외교통상부에 들어가 터키, 헝가리, 스위스, 독일 등에서 외교업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2월 15일 한국 주재 캐나다 대사로 부임해 양국간 다양한 친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공식 수교를 맺었으며, 1973년 현재의 정동(중구 정동길 21)에 주한캐나다 대사관이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