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 추경 10억원 확보

최판술 시의원, 한양중 냉·난방 개선 등 15개 사업

 

/ 2016. 10. 19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국민의당)은 지난 17일 '2016년도 제3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중구 지역 학교 예산 1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올해 서울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투입될 누리과정 예산 전액 2천244억원과 중구 지역 학교예산 흥인초 LED 및 석면교체 2억 5천218만원과 한양중 냉난방개선사업 6천950만원 등을 포함한 총 15개 사업에 9억 7천532만원이 최종 반영됐다는 것이다. 세부내역은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으로 △청구초 관류보일러교체 및 배관공사 4천700만원 △성동공고 냉방기설치 및 전기공사 1천693만원 등 6천393만원 등이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에는 △흥인초 LED 및 석면교체 2억 5천218만원 △청구초 동관동 방수공사 5천616만원 △봉래초 냉난방개선 1억 4천816만원 △한양중 냉난방개선 6천950만원 △대경중 반송시스템구축 및 본관동 케이블포설 5천만원 △성동고 석축균열보수 1천654만원 △장충고 본관동등 3동 균열보수 3천507만원 등 총 12개 사업에 8억4천238만원, 덕수고 교실이전 6천900만원을 반영했다.

 

최판술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학교별로 시급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