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0. 19
중구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 예방 접종대상은 중구민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1∼3급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에이즈·결핵·희귀난치성 보건소 등록환자 등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경로우대증·유공자증) 및 대상자 증빙자료(의료급여증·가족관계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접종장소와 접종일을 선택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국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중구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70개소이다.
또한, 무료접종 대상자 중 12개월 이상 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 또는 중림분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시간 역시 지정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 진료시간(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건소 및 중림보건분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접종시간 및 장소는 미리 확인 후 방문한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달리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날씨가 춥고 건고한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률이 높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38℃ 이상의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더 발전되면 세균성 폐렴, 탈수, 중이염 및 치명적인 혼수를 일으키는 라이 증후군(reye syndrome)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