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0. 19
192개 품목 최대 30% 싸게 판매
서울의 중심 중구가 지방 자매도시와 함께 도심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계광장에서 '제5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기 포천시,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도 여주시, 충남 부여군이 참여한다. 충북 제천시도 함께한다.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는 내고장 대표 농특산물 판매·홍보행사는 모두 28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의 대표 농특산물 192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기름·선식·젓갈류(장성군), 칡즙·도라지청·당귀(속초시), 더덕·천마·벌꿀·머루즙(무주군), 한과·블루베리·건나물(포천시), 사과·표고버섯·와인(문경), 포도와 와인·포도즙·곶감(영동군), 고구마·마·땅콩(여주시), 멜론과 밤·양갱(부여군), 약초류·도라지청·양파즙(제천시)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양질의 자매도시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자매도시의 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