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 수요회·엔드벗 클럽 우승

제20회 중구연합회장기 대회… 여자부 우승에는 약수클럽

 

지난 8일 열린 제23회 중구청장기 테니스대회에서 임창섭 회장과 선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19

 

제20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남자 은배부에서 김선욱 정현호(수요회클럽), 동배부에서는 박봉갑 류현(엔드벗 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남자 은배부 임창섭 정재호(수요회클럽), 동배부 구일완 김성식(후암클럽), 공동3위에는 남자은배부 박해완 김상필(수요회클럽), 전찬범 이재안(서울에이스), 동배부에서 감흥상 김철호(조기회클럽), 이택근 정현중(달맞이클럽)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에는 한상현 정찬숙(약수클럽), 준우승에는 이명자 이영애(달맞이클럽), 공동 3위에는 박미숙 홍진성(달맞이클럽), 손유경 손다영(파이어볼클럽)이 각각 돌아갔다.

 

이 대회는 동호인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손기정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임창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