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축제로 주민화합·소통의 장 승화

신당5동·유락복지관 공동개최… 초청가수·주민노래자랑 등 풍성

 

지난 8일 열린 제14회 백학축제에서 신당5동 어린이집 원생들이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 2016. 10. 19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신당5동 마을축제인 제14회 백학축제를 개최했다.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구)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신당5동 어린이집 풍물놀이와 유락복지관 아카데미 댄스 등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이혜경 시의원, 변창윤 박영한 고문식 이경일 의원, 전순옥 더불어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주민노래자랑등 공연한마당과 체험행사가 동시에 펼쳐졌다.

 

체험행사로는 별도부스를 운영해 어린이 체험, 가족체험, 안전체험, 친환경체험, 녹색장터, 이벤트(백학축제로 4행시 짓기, 노인정별 링 던지기 등) 등 테마별로 구성됐다. 특히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한 주민주도의 축제를 개최해 경품 추첨을 통해 사물놀이와 함께 주민이 어우러지는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