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뒤 남산일대의 외래풀 제거작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5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9월 22일 2016년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뒷산 남산일대의 외래풀 제거작업을 펼쳤다.
이영도회장은 “우리 토종 자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외래등골식물(외래풀)을 제거해 주는 작업으로 석호정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로인해 남산에서 외래풀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년은 조사에 의해 산책인의 통행이 적은 남산 필동측에 외래풀이 번성한 곳을 찾아 작업을 함으로서 자연보호 회원들도 그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