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 저탄소‧그린명절 캠페인 전개

서울의 약속 중구시민 실천단‧자연보호중구협의회

 

지난 3일 남산백범광장에서‘에너지 나눔 남산걷기대회 저탄소 캠페인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9. 23

 

서울의 약속 중구시민실천단(단장 이영도)과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지난 3일 중구 남산백범광장에서‘에너지 나눔 남산걷기대회 저탄소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기금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유엔 기후총회 '온실가스 감축협정' 서약에 따른 서울의 약속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원전하나 줄이기) 운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남산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여름엔 28도, 겨울엔 20도로 유지하고, 쓰지않는 전자제품은 전기 플러그를 뽑고,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생활속 일회용품을 자제하자는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어린학생들은 걷기대회 참가해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자리에서‘녹색생활로 뜻 깊게 보내는 그린명절(추석) 캠페인’도 전개했다.

회원 50여명은 에너지 나눔 남산 시민걷기대회 행사장에서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등 에너지절약으로 민속명절을 뜻 깊게 보내자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