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LED등 교체 등 봉사활동 전개

한국전기공사협 서울중부회원… 추석 앞두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난 1일 중구 등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무료봉사활동을 전개한 중부회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6. 9. 7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중부회(회장 최보순)는 9월 1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강북·노원·중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등기구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무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구에 위치한 여성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시설장 조성옥)에서 오래된 등기구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했다.

 

이날 실시된 복지시설 4개소의 봉사활동에는 방등 75개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누전차단기 4개를 새로 교체했으며 최보순 회장, 김재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업체소속 기술자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 발대식에서 최보순 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오늘 봉사활동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시 소재 161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 중 우선 12개소를 선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는데 회원님들 자발적인 참여함에 따라 더불어 같이 잘 사는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시발점이 된 것 같다"며 "연차적으로 서울시와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형편을 가진 이웃들이 많다는 것은 알았으나, 선뜻 여러 가지 핑계로 돕는게 힘들었다"며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