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취약계층 안전문제 현장점검

지상욱 의원, 새누리당 혁신 비대위 남대문 쪽방촌 방문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과 김희옥 위원장 등이 남대문 지역상담센터 및 쪽방촌을 방문하고 있다.

 

/ 2016. 8. 10

 

국회 한·일 의원 연맹 감사도 선임

 

지상욱 국회의원(중구성동을)이 지난 7월 20일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비대위원들과 함께 남대문지역상담센터 및 쪽방촌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김나나 센터장으로부터 현황브리핑을 받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쪽방촌에 거주하는 분들의 실상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센터 관계자들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원이 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쪽방촌들 간의 효율적인 지원이나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통합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고, 기술자나 상담사 등과 같은 지원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제도적, 인적 지원을 요청했다.

 

지상욱 의원과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와 국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을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혁신비대위원, 김선동 비서실장, 김상훈 의원, 최창식 중구청장과 김기래 구의회 의장, 이혜경 서울시 의원, 중구 구의원들이 동행했다.

 

한편, 7월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총회·간사회에서 감사로 선출됐다. 이 날 회장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연임 됐으며 더불어 민주당의 강창일 의원이 수석부회장 겸 간사장에 선임됐다.

 

지상욱 의원은 이날 감사 선임 소감을 통해 "일본 동경대에서 수학했던 경험을 살려 한·일 의회 간 상호 교류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활동에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