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난타·댄스공연 끼·역량 발휘

중구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2016 상반기 발표회

 

지난달 23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2016년 꿈을 여는 교실 상반기 발표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8. 10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은 지난 7월 23일 수련관 지하 1층 극장에서 2016년 꿈을 여는 교실 상반기 발표회 '꿈★바라기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시상식, 사진전, 영상전, 포토존, 청소년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학부모,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주중에 배운 체험활동 결과물과 자치조직 동아리 'Maker-Re'가 상반기동안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 등을 전시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 1부에서는 모범청소년과 우수강사,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2부는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난타, 우쿨렐레, 댄스, 밴드의 공연으로 청소년의 끼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소통코너 '이구동성'은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방과 후 아카데미 관계자와 실무자 간 교류할 수 있는 코너로 진행됐다.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과후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 1·2·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 상담, 국어, 영어, 수학 학습지도와 밴드, 뮤지컬 등의 특기적성교육, 토요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자치조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