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8. 10
작년이어 일일 전공체험학교도 운영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7월 26일 일본 나루오 화학연구소와 미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나루오 화학연구소 나카무라 토요히코 사장을 비롯한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 및 기술교류를 비롯해 문화 교류 등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양 기관의 교류뿐만 아니라 미용교육의 국제화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창업 70년을 맞은 주식회사 나루오 화학연구소는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위치한 미용 제품 생산회사로, 두발 화장품의 연구 개발에서 생산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면서 새로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개발도 하고 있다.
정화예대는 ㈜나루오 화학연구소를 비롯해 하와이주립대학 카피올라니 커뮤니티칼리지, 일본 도야마현 미용업생활위생동업조합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글로벌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명동캠퍼스에서 특성화 된 프로그램의 일일 전공체험학교를 운영해 9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일일 전공체험학교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을 방문해 정화예대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무엇을 배우는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용, 피부건강관리, 메이크업, 뷰티·네일, 방송영상, 연기전공과 관광학부, 사회복지학부에서 총10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