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현안사업 당·정 협력방안 논의

지상욱 의원, 당·정 현안업무 간담회… 특별 교부금 등 정부에 요청키로

 

지난 8일 2016년 당·정 현안업무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016. 7. 20

 

박근혜 대통령 초청

청와대 오찬도 참석

 

지상욱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은 지난 7월 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당·정 현안업무 간담회에서 중구의 지역 현안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안업무 간담회에는 지상욱 의원, 당 소속 시·구의원, 보좌진 등과 중구청에서는 최창식 구청장과 부구청장 각 국의 국장들이 참석해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당·정 간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중구 발전을 위한 공약 실행 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 된 주요내용은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이행키로 했으며 추가사항은 세부검토 후 별도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상욱 국회의원은 "초심의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구청이 원활한 의견 교환과 협의를 통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반 예산으로 수행하기 힘든 특별 교부금을 정부에 요청, 정부 예산을 최대한 많이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의원들을 초청해 가진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대통령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지상욱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통령이 살던 서울의 중심 중구가 사람들이 떠나 공동화되고 낙후되고 있다"며 "도시공학전문가인 제가 미래형 도시로 사람들이 돌아오게 만들 수 있게 중구를 변화시키고 싶다. 중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관과 애국심이 투철하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당에서 열심히 해달라"고 덕담을 건네고 셀카를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오찬 행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