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7. 6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7월 4일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3인의 구의원(고문식, 이화묵, 정희창)의 행동을 규탄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의장단 구성에 있어 "개인적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궤변으로 당적을 가진 구의원이 명분 없는 탈당이라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당협위원회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탈당한 사실은 당원으로써의 책임과 지지해준 당원을 무시한 행태임을 지적하고 탈당 구의원들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운영위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3인의 행동이 명분 없는 일방적 주장이며 중구당원협의회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행위임을 분명히 규정하고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울시당에 제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