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7. 6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6월 2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8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황학동 B클럽(김현수 전민아 전길목 문희)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는 황학동A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문5·6부에는 현탁구교실A, 혼성 1·4부에서는 현탁구교실B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한일교회A클럽(5·6부)과 현탁구A클럽(1·4부)에 각각 돌아갔다.
종목별 우승팀은 남자1∼4부 개인단식에 지창식(현탁구 클럽), 남자5부 단식에는 서창희(참피온), 남자6부 단식에는 김용진(한일교회), 여자4·5부 단식에는 심영미(청구동), 여자 6부 단식에는 허천옥(황학동), 여자7부 단식에는 전민아(황학동), 여자 희망부 개인단식에는 김금이(현탁구), 실버부 개인단식에는 임무옥(황학동) 등이 차지했다.
김용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탁구는 사계절 전천후 종목으로 작은 장소나 적은 인원이라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좋은 운동"이라며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뜻 깊은 자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