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6. 22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관내 학교 교원들의 자발적인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티런치 카페 수·다·방(수업의 다양한 방법들) 사업을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의 교사 동아리 및 교원학습공동체 교원들은 5월 18일, 고등학교 교원들은 5월 23일 이틀에 걸쳐 '제1차 티런치카페 수·다·방' 활동에 참석했으며 6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DDP 간송문화전, 자투리전 등과 연계한 "제2차 티런치카페 수·다·방"이 운영됐다.
최근 교사들의 자율적인 교원학습공동체 활동과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드는 수업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각자의 수업 사례와 다양한 교육실천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교사들이 증가했으나, 교원들의 자발적인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돕는 인프라의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내 자율적인 교사 동아리활동의 내실화로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 혁신을 구현하는 한편, 학교 간 교육활동의 공유와 나눔으로 배움이 깃든 가르침의 즐거움을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교육지원청 티런치 카페 수·다·방(수업의 다양한 방법들) 운영에서 '티런치 카페'란 'teach(가르침)+learn(배움)'의 조합어로, 동료교사들과 어울려 배움이 깃든 가르침(tea+LEARN+ch)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