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제36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에 앞서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 2016. 6. 22
제36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 예선에서 청년부에 광희, 남산, 일월, 문화팀, 장년부에 문화, 남산, 일월, 중림팀, 노장부에 남산형제, 청구, 중부, 중림 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9일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개막된 축구대회에는 노장부 13개팀, 장년부 13개팀, 청년부 1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전이 진행됐다. 특히 여성팀, 가족팀, 화합팀, 단결팀등 4개팀이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치르는 특별경기를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입장상1등에는 한겨레, 2등에는 중부, 2등에는 충현축구단이 선정돼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중구축구연합회(회장 윤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지상욱 국회의원, 시·구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단위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차상진 구정복 권현덕씨등 3명이 구청장 표창, 김현준 남현석 강동완씨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 김기표 서영삼 고광주씨가 중구의회 의장 표창, 김형건 서유중 오금단씨가 생활체육회장 표창, 박남준 오명근 김진오씨가 서울시회장 표창, 김칠용 정흥성 양인기 여우현씨등이 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장수상에는 김창용, 공로상에는 임동균 고문이 각각 받았다.
윤상철 중구축구연합회장은 "앞으로 축구의 모든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회훈을 가족 화합 단결로 정했다"며 "축구동호인 한분 한분이 중구축구의 자산이며 소중한 인재인 만큼 서로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축구의 미래는 아주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구청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