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두산타워 업무협약 체결

중구청소년수련관서… 지역 아동·청소년 건전한 성장과 자립 지원

 

지난달 24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두타 조영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6. 6. 8

 

중구는 5월24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두산타워와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지원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산타워 조용만 대표이사, 중구 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을 비롯해 두산타워 자원봉사 직원 15명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아동학대, 청소년 비행 등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구와 지역 기업인 두산타워가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고,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구와 두산타워는 중구 청소년 사업의 구심점인 중구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 협약식 당일 야구장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4대문 역사탐방, 식생활 나눔 활동, 장학금 후원 등 진행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두산타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두산타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