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6. 8
중구와 (재)중구문화재단에서는 새로운 문화행사로 충무아트센터에서 지난 2일 영화 '명량'을 시작으로 '목요일N시네마'를 진행한다.
'목요일N시네마'는 올해 7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를 주관하는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영화제에 앞서 폭넓은 홍보와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6월 2일 진행된 첫 번째 상영작은 약 1천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국내 역대 흥행 1위 영화이며, '충무'라는 이름으로 충무아트센터와 깊은 인연을 지니기도 한 영화 '명량'이 선정했다.
이날 영화 상영과 함께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게스트로 초청돼, 김홍준 예술감독의 사회로 뜻 깊은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6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된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는 서울의 대표 시민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해 언론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2015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개최되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는 12개 섹션 약 4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뮤지컬 팬들에게 찾아올 예정이다.
'목요일N시네마'는 2개월에 한 번씩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