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시장 내 과속방지턱 조성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율 감소 기대

 

과속방지턱 설치 전(좌), 후(우), (원안 사진은 양찬현 의원).

 

/ 2015. 5. 18

 

약수시장 내 협소한 도로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점에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과속방지턱이 설치됐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곳은 다산로 8길 21번지로,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은 좁은 도로에서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다녀 보행자와 차량 접촉사고 빈도가 높다는 민원을 듣고 차량의 저속 주행을 유도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근 주민과 함께 중구청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양 의원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중구청은 지난 4월 초 과속방지턱 조성 공사를 시작해 도색 과정을 거쳐 4월 중순께 공사를 완료했다.

 

양찬현 의원은 "약수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차량과 보행자의 수가 매우 많은 상황이나, 도로 폭이 좁아 차량과 보행자가 동시에 이동할 때 접촉사고의 위험이 커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과속방지턱 조성으로 접촉사고가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