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 열린 최고위과정 개강식에서 김한술 회장과 제13기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5. 18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3기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식이 지난 11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3기 38명과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경영은 섬기는 것이다(한국가이드스타 송자 대표)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미래와 금융연구원 강창희 대표) △풍수명당이 부자를 만든다(박정해 이사장) △산업시찰 및 단합대회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김경자 대표) △성공하는 CEO 스피치 전략(이정신 대표) △부자와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한동철 교수) △인문학에서 배우는 열정 창조 리더십(정용진 교수) △2016년 부동산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 전략(고종완 원장) 등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 창조경제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중구는 서울방문객의 77.6%가 차지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라며 명동, 남대문, 동대문 관광특구, 관광숙박시설, 34개의 전통시장, 덕수궁, 서울성곽, 정동, 환구단, 서소문역사공원, 주자소 인쇄정보 박물관, 1동 1명소 추진 상황 등 중구는 동별로 거점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상공회는 2007년부터 매년 관내 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인적 네트워크와 친교를 강화하고 있다"며 "오늘 13기에 입학한 여러분들은 인생의 여정에서 인연이 있었을 것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부상조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에서 "인적네트워크는 물론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우리는 일하면서도 배워야 한다"며 "지금은 경제가 어렵지만 중구의 산업이 가능성이 많은 만큼 스스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