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제23회 중구청장기 테니스대회에서 임창섭 회장과 선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18
제23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위너스A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아펙스B, 공동3위에는 도삼테·아펙스A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이강운·이철휴, 여자부에서 권경혜·윤혜경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남자부 이창민·김상수, 여자부에서는 정귀자·백미정, 남자부 공동3위에는 이용순 전상우, 김진문 소연수, 여자부 공동3위에는 정진아 김도윤, 홍진성 한상현에 각각 돌아갔다.
지난 8일 장충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단위연합회장,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테니스는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을 길러주고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동호회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