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

중부소방서, 황학동 송충섭씨 화재목격 진압한 공로

 

지난 16일 김형철 서장(우)이 송충섭(좌)에게 재난현장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 2015. 5. 18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16일 서장실에서 송충섭(남, 57세)씨에게 재난현장 유공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충섭 씨는 지난 3월 14일 11시경 중구 황학동 소재 식자재 창고의 출입문 틈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문을 개방한 후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 연소 확대 및 대형화재를 방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긴급출동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포착을 위해 신당사거리 중부소방서 앞에 소방차긴급출동 신호시스템을 3일부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