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호준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국회의원' 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5. 12. 16
정호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중구)은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최로 열린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시민·사회단체 270여명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국정감사를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 의원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전봇대이전 관련 통신사의 폭리 취하는 문제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발신번호 조작'에 대한 부실한 현장조사 △이통사의 유심 가격인하 확인 △통신사의 최신 서비스 광고와 달리 실제 이용 가능한 커버리지가 상이한 문제점 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국정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국민의 사소한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