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에서 서울보훈청(이경근 청장, 우측 둘째)과 NH농협금융(김용환 회장, 우측 첫째)의 직원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2015. 12. 16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지난 11일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연탄 및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50명이 참여했으며 6·25참전유공자 가정에 연탄 및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위문하기도 했다.
이 연탄나눔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연탄사용 국가유공자 총 42가구에 연탄 10,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경근 청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훈대상자 분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이 분들이 추운 겨울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