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초청 2015송년 콘서트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 11일, 중구구민회관서

/ 2015. 12. 9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이사장 민남기)은 오는 1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창립 제3주년 기념공연인 '2015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코미디언 방일수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낭송, 한국무용에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지고 2015년도 우수 봉제인에 대해 시상하고, 감사패도 수여한다.

 

2부에서는 비보이 사물놀이, 바이올린 연주, 한국무용, 일본무용,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에는 김상배, 박건, 이성심, 일본가수 히비키아키히토, 임지영 박희라씨등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한일친선가요제 실행위원장인 이성심씨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민남기 이사장은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은 창립한지 3년차를 마치면서 이 기쁨을 여러분들과 나누기 위해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봉제업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유는 몇 단계에 걸친 하청이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을 결성하고 직접 주문을 받아 업체 주문을 하는 일대일 방식을 구축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