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산타클로스 축제 연다

중 3학년 이상 청소년·대학생 100명 모집

/ 2015. 12. 9

 

중구가 후원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가 개최하는 '제9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가 오는 22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대학생 총 100여명이다.

 

이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봉사자들은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후원기업인 ㈜CJ 제일제당 그룹 봉사단과 함께 3~4명씩 그룹을 지어 독거 또는 치매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100여 가구를 방문한다.

 

직접 만든 카드와 풍선하트,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어린이들이 있는 가구에는 봉사자들이 모여 배운 흥겨운 댄스도 보여준다.

 

올해 9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월 18일 발대식을 갖고 21일까지 3회에 걸쳐 자원봉사기초교육, 율동·풍선 아트 배우기, 카드 만들기, 선물포장 등 사전 모임을 거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2월 13일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지역복지팀(☎2250-0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전액 수혜가정 선물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