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어르신 초청 사랑나눔 실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SH홀딩스·남산제이그랜하우스 후원으로

 

지난 1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문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5. 12. 9

 

김영인 봉사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열 신부)에서는 지난 1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원영식 SH홀딩스 회장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의 후원으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남산실버복지센터 및 신당동성당 데이케이센터 이용 어르신 129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문화재단에서 명품탈춤 '천하제일탈' 공연을 후원해 사랑 나눔 문화 행사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는 신명나는 국악 소리와 탈춤 및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박수 및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공연 이외에도 점심 식사 및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행사 후원을 한 원영식 회장은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을 절대 외면하지 말라는 생전 어머님의 가르침에 따라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5일에는 중구 명동역에 위치한 세종호텔 3층에서는 2015년 제2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1997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 및 가정방문진료 등의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인 봉사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부원장)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