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드디어 개막

충무아트홀, 괴물 같은 작품 뮤지컬…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9개 부문 등 석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공연하고 있다.

 

/ 2015. 12. 2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관객은 물론 언론의 압도적인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달 26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에 들어갔다. 12월 1일에는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오픈을 실시했다.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아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으며 관객은 물론 언론의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를 증명하듯 그해 개최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9개 부문 최다 수상, '제3회 예그린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5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권위있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또한 누적 관객 수 8만명 이상, 평균 객석점유율 95% 달성, 인터파크 평점 9.8점등 창작초연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2014년 상반기 연간공연 판매 순위 전체 1위를 달성하는 등 침체됐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초연을 빛낸 최고의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며,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공연계와 언론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의 1인 2역의 호연을 펼칠 배우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을 필두로 '앙리뒤프레'와 '괴물' 역의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그리고 '엘렌'과 '에바' 의 서지영, 이혜경, '줄리아'와 '까뜨린느' 역의 안시하, 이지수와 같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초호화 출연진의 선보일 180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감상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