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행정보건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 2015. 11. 25

중구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집행부(구청)를 대상으로 행정보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소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돌입했다. 19일에는 감사담당관, 공보실, 행정관리국, 복지환경국, 20일에는 행정관리국, 복지환경국, 23일에는 기획재정국, 도시관리국, 24일에는 중구문화재단, 중구시설관리공단,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국, 25일에는 약수동, 다산동 주민센터, 안전건설국, 26일에는 보건소, 미진사항 감사, 27일에는 강평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찬현)는 27일 의회사무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 행정보건위원회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고문식)는 지난 19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감사담당관과 공보실, 행정관리국(총무, 자치행정과)을 시작으로 소관부서에 대한 2015년도 행감을 벌이고 있다.

20일에는 행정관리국(문화관광, 교육체육, 전산정보, 민원여권과)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기획재정국(기획예산, 재무, 시장경제, 세무1·2, 취업지원과), 24일에는 중구문화재단, 중구시설관리공단, 25일에는 약수, 황학동 주민센터, 26일에는 보건소(건강도시, 위생, 건강관리, 의약과), 27일에는 강평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고문식 위원장은 행감에 앞서 "행정사무감사는 중구 예산 3천500억원이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대로 쓰였는지, 하나하나 살피고 중구 정책을 평가하는 과정"이라며 "이는 의회의 고유기능이자 법적 권한으로, 행정의 미흡한 부분은 지적, 개선하고 모범적인 사례는 장려함으로써 의회가 구정의 동반자이자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라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들의 질의에 명료하고 핵심적인 답변과 함께 구민에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전반적인 사무 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등 효율적인 견제활동을 함으로써 집행부와 함께 더 나은 구정을 만들어나가는데 있다"며 "이번 행정감사를 제7대 구정 중간평가의 기회로 여기고 평소 지역주민들로부터 의견수렴을 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 중구의회가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복지건설위원회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변창윤)는 지난 19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복지환경국(복지지원, 사회복지과)을 시작으로 2015년도 행감을 계속하고 있다. 20일에는 복지환경국(여성가족, 청소행정, 환경과)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도시관리국(주택, 도심재생, 건축, 공원녹지과), 24일에는 도시관리국(토지관리, 도시디자인과), 안전건설국(가로환경, 도로시설과), 25일에는 안전건설국(안전치수, 교통행정, 주차관리과), 26일에는 미진사항 감사, 27일에는 강평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변창윤 위원장은 행감에 앞서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고유기능 중 하나이며, 구정의 동반자이자 견제자로서의 역할로 구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의정활동"이라며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업무 집행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합법성 등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위원님들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수집한 자료와 연구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꼼꼼한 감사를 해서 잘된 점은 아낌없이 칭찬하고 문제점이나 잘못된 부분은 정확히 지적해 구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구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9일 복지건설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 201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