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현장민원' 2년 연속 우수구 선정

교통·청소 등 12개 분야 민원처리 결과 운영실적 평가서

/ 2015. 11. 25

 

중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치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치수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녹지, 주택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실시,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 특히 민원 처리시간, 처리 전·후 사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미흡사항 발견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함으로써 주민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 4월 60명의 주민을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로 위촉한데 이어 올 5월에도 주민 15명을 추가 위촉해 주민이 구정업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중구는 현장민원 신고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내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동참한 현장민원 살피미 15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시장표창도 수여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 건수는 모두 3만5천402건으로 2014년 같은 기간 2만8천885건에 비해 6천517건이 늘었다.

 

특히, 치수방재·환경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불편신고 어플 등을 이용한 불법주정차, 노점상, 노상적치물, 청소 민원 등의 신고가 전반적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