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2015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25
2015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18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은 10월 28일 한옥마을에서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496편의 작품 중에서 심사해 총 51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하게 된 것.
이날 시상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화묵 의원 등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부문 대상에는 황학 이신비, 금상에는 남산 숲 김규현, 가명 김민주, 은상에는 중림 김다울, 한솔 이교성, 만리 방예람, 중림 김다해, 덕수 김예휘, 동상에는 만리 오혜린, 황학 공소율, SK네트웍스 이지오, 중구청 이승기, 예랑 전성준, 단우물 우은채, 신당5동 최보경양 등이 각각 수상했다.
그림그리기 초등학교 부문 대상에는 청구 김유정, 금상에 장충 하윤수, 리라 김채경, 봉래 이주헌, 은상에는 리라 최지우, 청구 조현승, 장충 김희서, 동산 온연주, 장충 안세환, 신당 염규이, 리라 최준혁, 동상에는 장충 신서연, 청구 안재현, 리라 김태리, 청구 박소연, 흥인 김민정, 신당 이유빈, 충무 임수빈, 동산 이다혜, 봉래 명승준군, 어린이 글짓기 부문 대상에는 리라 이나현, 금상에는 덕수 황서정, 리라 김유진, 은상에는 동산 김가영, 청구 박서진, 리라 김서연, 동상에는 청구 김유정, 리라 정민주, 장충 신민서, 리라 이유진 양등이 각각 수상했다.
신용산초 김경희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의 작품을 대하면서 마치 여러분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듯한 착각을 가질 만큼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와 성실성을 심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릴적 수상과 칭찬은 평생의 기억으로 남는다"며 "특히 자신의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 재능을 발견하고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경일 의장은 "마음이 삐뚤어진 어린이는 좋은 작품을 쓰지 못하는데 아름다운 작품들에 여러분들의 맑은 마음이 투영돼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