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당5동 민순희 새마을부녀회장등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밑반찬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민순희)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돼지고기볶음, 멸치볶음, 젓갈, 약식, 미역등 5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반찬을 받은 독거노인 김보옥 씨는 "손수 해먹기 어려운 제철 김치들을 보내주셔서 고맙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드는 반찬을 매번 기다리게 된다"며 감사함을 아끼지 않았다.
민순희 부녀회장은 "내 식구가 먹는다고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다"며 "저소득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