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클럽D 게이트볼 대회 우승

제16회 중구청장기·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 준우승도 동화동 클럽 A

 

지난 8일 장충단공원서 열린 제16회 중구청장기 및 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차유상 회장과 내빈들이 시구를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16회 중구청장기 및 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화동클럽D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동클럽A가 준우승을, 장충공원A, 장충공원D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우리의 숙원이던 장충, 동화, 손기정공원 인조잔디 전용구장 설치가 완공된 뒤 열리게 돼 더욱 기쁘다"며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국민정신 및 신체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어 노소를 떠나 국민생활체육에서 없어서는 안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장충단 공원과 대현산 배수지 공원, 손기정 공원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이 설치됐고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비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일 의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체력적인 부담없이 심신단련과 건강유지를 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며 "중구의회에서도 동호인 여러분께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보다나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