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 뉴질랜드 공식방문

세계과학정상회의 정책토론회… 과학기술 ICT분야 국제교류협력 현황 등 청취

 

지난 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세계과학정상회의 성공희망 정책토론회에서 정호준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5. 5. 13

 

정호준 국회의원(중구 / 새정치민주연합)이 뉴질랜드 정부의 공식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정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뉴질랜드 수상인 존 케이(John Key) 총리와 팀 그로서(Tim Groser) 통상부·기후 변화부 장관, Murray McCully 외무부 장관, Nikki Kaye ACC·민방위·청소년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를 만나 한·뉴 정치 및 교류에 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 방문기간 중 정 의원은 기업 혁신 고용부(The 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 MBICE), 국회의사당, 오클랜드시청사(Auckland Town Hall), 식품혁신네트워크(Food Innovation Network) 등을 방문해 뉴질랜드 정부의 고용환경과 IT를 활용한 식품혁신 등을 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부대표를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세계과학정상회의 성공희망 정책토론회'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과학 정상회의'를 앞두고, 과학기술과 ICT분야의 외교역량 강화 및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학계와 연구진, 외교분야, 정부부처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기술과 ICT분야의 국제교류협력 현황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과학기술과 ICT의 범위와 수준이 나날이 넓어지고 높아지면서 국가간, 연구자 간의 국제적인 교류와 소통이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는 시점이 됐다"며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남다른 가치가 있고, 이러한 세계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 및 ICT분야의 'Made In Korea'라는 브랜드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