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초등학생 40여명이 한국사 체험학습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15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11일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체험학습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는 수련활동인증 3921호로 강화도의 초지진, 전등사, 정족산성(삼랑성), 고인돌, 강화역사 박물관 등을 방문, 학교에서 공부했던 역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을 통해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화군청의 협조로 전문 문화해설사가 동참해 더욱더 전문적인 역사체험이 가능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수빈(11살) 학생은 "평소에 역사를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며 강화도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한국사 체험학습이 운영될 예정이다. (☎2250-0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