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동정보고회 가져

새로운 정치관계법이 개정, 공포되기 바로 직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의원과 구의원일부만이 의정활동 보고를 가졌다. 의원들은 그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를 이룬 업적 위주로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새로운 현안문제들은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결같이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살고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의정보고 주요내용) <의정보고회 개최 순서순>

 

■성 하 삼 시의원 (제1선거구) / 중구민 행복위해 적극 노력

 

 성하삼 시의원은 지난 9일 중림동 신당4동을 시발로 10일 신당6동 명동 회현동 11일 신당2동 신당5동 신당1동등을 순회하며 200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의원은 "2년여 동안 직업시의원으로 생활하며 중구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자로서 중구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민원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일했다"며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저의 땀방울, 발걸음 하나마다 중구민의 행복과 안녕에 보태질 수 있도록 언제나 고민하고 노력하는 으뜸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소공동 정동거리축제 3천만원 예산확보 △명동 삼일고가도로 완전철거확정 △중림동 손기정공원 추경예산 10억 확보 △만리동 서부역 고가도로 일부 철거 △신당1동 사거리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추진중, 을지로-마장로간 도로 개설 완료, 동대문운동장역∼ 흥인시장 앞까지 지하보도 개설추진중 △신당2동 마을마당,공영주차장 위한 시예산 100억 유치확정 △신당5동 성동고교내 신당초교(18학급)신설 △신당6동 현대아파트 담장공사 시비로 완성, 대현산 배수지공원 나무식재 및 편의시설 확충, △황학동 성동공고 강당 신축 및 주차장 유치확정, 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확장, 황학지역 재개발 사업중, 임대아파트 660세대중 318세대를 분양아파트로 마장로가변 차선제 폐쇄 △장충동 장충로 확장공사 예산확보, 장충공원내 배드민턴 회원용 통나무집 2동을 신축 완성했다.

 

■한 면 우 위원장(중림동) / 주민편의 보장되는 도시 건설

 

 한면우 의원은 지난 9일 손기정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한의원은 "그동안 모든 일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보내주신데 대해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주민화합을 통해 정이 넘치는 중림동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마주쳐 나누는 인사가 '정'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의원으로서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주민 여러분과의 만남을 자주하고 지역사정을 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의원은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중림동에 애착을 갖고 주민을 위해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낙후된 지역을 개발해 나날이 발전하는 중림동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더욱이 만리동 전체가 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강북에서 가장 좋은 중림ㆍ만리동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주민모두가 만족할 만한 재개발이 되기 위해 다같이 단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의원은 올 한해동안 △중림ㆍ만리동 일대 전면 재개발에 앞장서 첫째 되는 중림ㆍ만리동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기정 공원 체육센터를 최저의 가격으로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봉래초 수영장, 강당, 어린이들을 위한 식당 등을 만들도록 노력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서부역 고가차도 철거에 앞장서 해결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동 학 부의장(신당4동) /주민소리 경청이 행정의 바탕

 

 김동학 의원은 지난 9일 신당4동 동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김의원은 지난 2003년 청구역으로 버스 정류장을 신설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과 신당4동 문화마당 옆에 마을문고가 이전, 전국 제일 가는 시설로서 신당4동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데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것이 바른 행정의 바탕이며, 튼튼하게 뿌리내리는 지방자치제는 본인의 몫"이라며 "살고 싶은 신당4동, 언제나 주민의 곁에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있을 4월 국회의원 선거와 6월 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주민 각자의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성찰을 통해 정의와 진실, 인간사랑과 존엄성을 실천하는 의식개혁운동을 앞장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모두는 지역 공동체의식을 형성,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내 고장 건설에 동참할 때 경제부흥의 씨앗 또한 함께 뿌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과 따뜻한 대화와 만남으로 만나는 영원한 생활의 반려자로서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햇다.

 

 또 "미숙하고 부족한 점은 언제나 꾸짖어주시되 격려와 용기, 희망을 주시고 이해와 지혜로 받쳐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임 용 혁 의원(소공동ㆍ명동ㆍ을지로동) / 서민과 함께하는

의정 앞장

 

 임용혁 의원은 지난 10일 명동 LCI예식장 3층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임의원은 "중구의회에 첫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삼일고가 철거를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것이 가장 보람되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면서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관례적인 행정을 타파하고 주민이 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의원은 구의원으로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항들을 지키기 위해 주야로 열심히 뛴 결과 지난 1년 8개월 동안 완수했다고 밝혔다.

 

 공약 이행사항으로는 △을지로4가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노인정 앞 8m 소방도로를 위한 2003년 예산 28억원 확보 주민안전도모 △구안기부 건물 유스호스텔로 용도 변경 △삼일고가 철거의 주도적 역할 △지난 30여년간 재개발 지역 묶여 어려움 겪어온 북창동 지역의 재개발 해제 △명동 충무교회 앞 6m 소방도로 위한 2004년 예산 32억 확보 △복지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서부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분소 등을 설치하는데 앞장서서 실행했다.

 

 임의원은 "지역의 일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어떤 큰일도 해 낼 수 있다"면서 "언제나 성실하게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며 지역 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ㆍ13지방선거에서 56.8%라는 높은 득표율로 제4대 중구의회에 입성,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예결위원장,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 펼치고 있다.

 

■오 세 홍 위원장(회현동) / 쾌적한 환경조성위해 전력

 

 오세홍 의원은 지난 10일 회현동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오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인 중구 보건분소를 지난 2월16일 회현동에 개관한 것과 남대문 노인정을 대우건설에 기부체납 받아 최신식으로 건립해 개관했다며 노력의 결실을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에는 회현아파트 철거된 자리 주변의 200여평 대지를 추가 매입해 700평으로 서부지역 스포츠센터를 건립해 1층 주차장, 2층 실내수영장(6레인), 3층 초현대식 헬스. 찜질방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4년도 예산 84억원의 예산이 통과됐으며 추후 추가 경정 예산에서 모자라는 부분을 책정할 계획이다.

 

 또한 △퇴계로 남대문시장 육교 철거비로 1억원을 책정하고 이후 남대문시장 입구방향으로 횡단보도를 설치, 노점상과 주민 불편 해소 △남산소파길 남창동쪽으로 내려오는 도로 개설 △별장아파트 방향에서 회현동으로 가는 도로를 개설 △중구보건소 증축, 옆 공간 등을 이용해 회현 어린이집과 회현 노인정 증축 △ 임기내에 공영주차장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의원은 "딱딱하고 삭막하게 느껴지던 동네가 이제 넉넉하고 사람이 숨쉬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복지공간이 많아지고 자녀 교육환경 날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희망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내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지역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쉬지 않고 뛰어가 일하겠다"고 말했다.

 

 

■ 최 병 환 의원(신당2동) / 더불어 잘사는 신당2동 건설

 

 최병환 의원은 지난 11일 신당4동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최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주민의 대변자ㆍ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배우는 자세로 일하면서 작은 일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중구사랑 실천방법은 21세기 지식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더불어 잘 사는 환경친화적 중구 건설'을 위해 어른공경을 모토로 주민복지향상에 힘써 주민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친화적 중구건설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최의원은 중구 발전 사업으로 △어린이집 건립 추진중 △마을마당(어린이 놀이터)조성 추진중 △어린이집ㆍ마을마당부지에 동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종합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집행부와 적극 추진중 △고도제한 완화추진 △주거환경 정비예정지구 지정(일부지역 고도제한 완화 조치) △소방도로 개설 및 장원중 뒤 보행로 개설 추진중 △성곽로 화단정비 추진 중 △다산로 약수고가 하단 화단 조성 추진 중 △도시가스, 하수관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 △노인복지기금, 여성발전기금등의 조성 △신당사회 복지관 적극지원(리뉴얼 공사 완료) △초교 건립 추진의 시급함을 강력히 요구하고 건설적 대안 제시 △다산로, 장충로 개설로 단절된 녹지축 및 자연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남산 제모습찾기 일환으로 생태통로 설치 추진중 △3개 지역에 공영 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